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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인천 중구 해안동 개항장 문화지구 거리에 위치한 1년 내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 갤러리지오(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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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오 인천 개항장문화거리 '갤러리지오' 관장 "전시공간 목마른 작가들의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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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갤러리지오 작성일17-09-24 13:54 조회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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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예술 작가들에게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주고 싶습니다.”

올해로 4년째 인천 중구 개항장문화거리에서 ‘갤러리지오’를 운영하고 있는 고진오(56) 관장의 바람이다.

갤러리는 인천지역에서 유일한 상업화랑이다. 작가들이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다.

대관료는 전기세로 대신하고 있다. 무료로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셈이다.

지방자치단체의 문화회관에서 비싼 대관료로 작품전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이 많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갤러리는 작품을 팔 기회나 작품전을 하고 싶은 원로·신인 작가들에게는 ‘오아시스’같은 곳이 됐다.

갤러리에서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전이 매주 진행된다. 1년 365일 작가들의 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국내 2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작품전인 ‘한국미술조망전’도 열릴 만큼 명성을 얻고 있다.

지역 예술 대학생들을 위한 작품전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그는 “졸업할 때까지 단 한차례도 작품전을 열지 못하는 대학생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성장의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갤러리가 유명세를 얻자, 지역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고 관장의 설명이다.

고 관장은 “작품전을 계기로 중구를 찾는 작가를 비롯해 관광객들이 짜장면 한그릇이라도 먹고 가게 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이 곳에 갤러리 문을 연 이유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과 중국 798거리와 같은 예술가 거리를 만들고 싶어서다.

그는 “지역에 문화예술이 활성화되지 않았고, 창고형 공장을 비롯해 근대유산이 많은 개항장이 최적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의 영향 때문인지 최근들어 이 곳에 갤러리와 창작공간이 늘고 있는 추세다. 현재 8곳 정도의 갤러리가 운영 중이다.

그는 “개항장문화거리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 거리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에게 기회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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