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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해안동 개항장 문화지구 거리에 위치한 1년 내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 갤러리지오(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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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가을] 미술 공유 공간 - 갤러리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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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갤러리지오 작성일14-10-14 09:00 조회5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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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가을] 미술 공간

 

작가의 작업, 소통을 통해 작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

- 삼인삼색(三人三色) 세 작가가 운영하는 미술 공유 공간

 

  2014년 「아트인천」은 지역에서 문화를 가꾸는 공간들을 통해 인천의 문화적 변화를 발견해보고 있다. 가을 호에서는 폐쇄된 작업실로부터 벗어나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함으로서 작업물을 하나의 작품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미술 공유 공간 세 곳에 들렀다.

  지역 작가의 작품을 발굴하여 전시하고자 하는 갤러리 공간,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영감을 주고받으며 직접 작업도 진행할 수 있는 창작 커뮤니티 공간, 일반인들이 미술에 대해 가지는 편견을 상쇄시키는 친근한 조각가의 카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공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았다.

 

 

 

 

높고 투명하게 - 복합 문화‧예술 공간 <갤러리 지오> 

- A.D 인천광역시 중구 해안2동 8-15번지

- Tel. 032-832-5922

 

 

  개항장 거리에 높고 투명한 갤러리가 생겼다.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표방하는 <갤러리 지오>의 이야기다. 2014년 8월 15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 공간은 인천환경미술협회에서 오랫동안 활동 해 온 작가 고진오 관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간이다.

 

  <갤러리 지오>는 세 가지 가치를 3층으로 쌓았다. 1층 카페공간에는 다양한 인천 시민들이 미술을 친근하게 접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2층의 독립된 갤러리 공간에는 지역의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과 함께 좋은 전시를 기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넓은 테이블이 있는 3층 갤러리 공간에는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이 오가며 사색을 즐기는 창조성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더불어 외관은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자유로이 오갈 수 있도록 투명한 유리로 감쌌다. 낮에는 유리창 가득 해가 들고 밤에는 반대로 공간이 빛을 뿜는 것처럼, 작가와 대중이 드나들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다양한 접점들이 생겨날 것이다. 

 

  “제 공간이 아니라 많은 작가, 인천 시민들의 공간이 되었으면 해요. 편하게 오셔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자라나는 아이들은 문화 체험도 하고, 지역의 예술가들은 3층에서 작업도 하는 그런 공간이요. 더불어 좋은 작가들을 선별해서 좋은 전시를 열고, 신인 작가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 꿈입니다.”

 

  이러한 꿈을 지닌 <갤러리 지오>는 개관 초대전 <신포로드 815 展>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들을 기획‧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 테마 반딧불이 마을 展>(9월 6일~10월 19일)과 장애인들이 꾸미는 미술전시 (11월 22일~11월 28일)은 기존 갤러리들이 품기 어려웠던 전시였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지역에서 민간 갤러리를 운영한다는 우려를 무릅쓰고, 소신으로 세운 투명한 공간 <갤러리 지오>의 출발이 고맙고도 믿음직스럽다. 이 야심찬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있기 때문일까? 세상이 어두워진 시간에도 <갤러리 지오>는 형형하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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